방학 숙제 없는 프랑스 학교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9월에 새학년이 시작되는 프랑스는 지금 학년 막바지에 있습니다, 중 고 대학교는 이미 방학에 접어들었고요. 지난주 프랑스 고3들은 대입 시험을 치렀고, 고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는 이번주 목요일 불어 구두시험만 치르고 나면 본격적인 여름 방학에 접어들게 됩..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2.06.26
프랑스 학교에서 자국의 식민지배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나? 제목을 적어놓고 보니 너무 당연한 것을 문제시 삼은듯합니다. 그렇다고 있었던 사실을 그대로 가르치면 되는것이라고 하면 너무 순진한 것이겠지요? 자신의 좋은 점은 부각시키고 나쁜 점은 될수 있으면 감추고 싶어하는게 인간의 본능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만만치 않더군요.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2.06.07
프랑스 학교에서 학부모들의 역할이란? 이상한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의 부모, 즉 학부모와 학교와의 관계라고 하면 그리 유쾌하게만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예전부터 있었던 치맛바람은 마치 학부모의 대명사로 쓰이곤 했었습니다. 그게 오로지 학교에서 학부모가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아닌 내자식만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2.03.03
프랑스 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는 이유? 교회 주일학교에서 성경귀절을 암송하며 자라고 있는 작은 아이는 얼마전 학교에서 선사시대에 대해 공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로마뇽인, 호모 네안데르탈인등을 익히며, 인류의 조상이 원숭이였음을 배웠다며 적잖이 혼란스러워했습니다. 교회에서는 무조건 믿으라고 하는데, 진화론은 눈으로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