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살면서 민족주의 외치면 무조건 친북? 지난 7월 파리에서 40여년을 사신 한인어른과 함께 독일을 갔습니다. 독일에 광부로 오셨다가 파리로 건너와 정착하셨다고 합니다. 차로 벨기에를 거쳐 독일로 가는 긴여정 동안 여러 말씀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40년을 사셨으니 파리 한인 사회의 증인이라고도 할수 있겠지요. 처음 파리에 한국 식당..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1.09.08
프랑스에는 매달 공습경보가 울린다. 5월의 첫번째 수요일이었던 지난 5월 5일 정오, 예나 다름없이 둘째 아이를 음악 학교에 데려다 놓고 집에와서 점심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갑자기 온몸의 신경을 자극하는 사이렌이 울린다. 본능적으로 흠찟~ 놀라고는 이내 짜증이 엄습한다. 별것[?]도 아닌 사이렌 소리에 놀란 것이 억울했고, 소리..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