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살던 집과 "만종"을 그렸던 장소를 찾아서 그날은 아침부터 그치지 않을것 같은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원래 파리 북쪽외곽에 있는 고흐 마을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요즘 저의 처연한 심정과 함께 빗속에서 그옛날 고흐의 고통을 느껴보며, 그가 거닐었던 오베르 쉬르 우아즈의 허허벌판에서 통곡을 하고 올참이었답니다. 물론 가.. 사는 이야기 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