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왕정의 위력을 느꼈던 프랑스의 고성들 파리에서 남쪽으로 약 백 오십 킬로 정도 떨어진곳에 있는 르와르 지방은 완만한 강과 하천이 깊고 아름다운 숲을 끼고 있는 풍요로운 자연조건으로 왕이나 귀족들이 아름다운 성을 짓고 사냥을 즐기던 곳입니다. 이 지역에 르네상스 양식의 성이 80여개가 있다고 하니, 프랑스를 .. 사는 이야기 2012.02.04
하마 잡아먹은듯한 포만감을 주는 프랑스 식당, 이뽀뽀타뮈스 불어로 하마를 이뽀뽀탐[Hippopotame]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그 단어가 아주 재미있더군요. 하마의 커다란 덩치에 비해 귀엽고, 앙징스럽기까지 합니다. 프랑스에는 이 하마를 로고로 한 스테이크 구이 전문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 이름은 이뽀뽀타뮈스[Hippopotamus]~라 불리웁니다. 하.. 사는 이야기 2012.01.28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곳은 프랑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마지막 활동 무대였던, 르 끌로 뤼세[Le Clos Lucé] 성에서 지난 8월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2백킬로 정도 떨어진 르와르 강변의 고성들을 돌아보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나게 될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세계 3대 박물관중의 하나라고 할수 있는 루브르에서 .. 사는 이야기 2011.11.19
프랑스 귀부인들이 머물렀던 르와르 강변의 고성, 쉬농소 르와르 강변의 고성, 쉬농소[Chenonceau]에서 파리에서 남쪽으로 이백킬로 정도 가면 비옥한 땅으로 포도주 생산을 많이하고, 중세 프랑스의 정치적 중심지라고 할수 있는 르와르 지방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왕의 고성들이 즐비하게 있어 프랑스를 여행하는 이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 사는 이야기 2011.11.12
쟌 다르크와 인연있는 오를레앙 대성당에서 파리에서 남쪽으로 백여킬로 정도 떨어져있는 오를레앙[Orléans]이라는 도시는 15세기의 백년 전쟁 당시 프랑스를 구한, 쟌 다르크[Jeanne d'Arc]를 상징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던 프랑스를 18세의 소녀인 쟌 다르크가 나서서 역전승을 시키게 되지요. 그.. 사는 이야기 2011.10.29
옥스퍼드 대학의 오래된 칼리지에 가보니 옥스퍼드 대학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베일리올 칼리지[Balliol College]에 가보니 지난 8월 영국 여행을 하며 옥스퍼드 대학을 가볼 계획은 없었답니다. 그런데 다행히 시간이 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옥스퍼드 대학을 볼수 있었습니다. 대충 런던 근교에 있을줄 알았는데, 한시간 넘게 차를 타고 가야되었.. 사는 이야기 2011.10.22
네덜란드는 왜 자전거 천국이 되었을까 지난 여름 유럽의 여러나라들을 여행할수 있었습니다. 오줌싸개 소년 동상을 다시 한번 느껴볼수 있었던 벨기에의 브뤼셀,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떠나왔던 우리 광부와 간호사의 흔적이 묻어있는 독일의 도르트문트, 유럽 최고의 한인타운이 있는 영국의 뉴몰든,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곳이 육지가 .. 사는 이야기 2011.10.15
유럽의 한인 타운, 영국 뉴몰든에서 한국 같았던 영국 뉴몰든[New Malden]에서 유럽에서 한인이 많이 있는곳은 독일이라고 들었습니다. 70년대 광부와 간호사로 온 분들이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독일에 정착해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곳에 모여있지 않고 뿔뿔히 흩어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LA한인타운 같은 곳이 있으니, .. 사는 이야기 2011.09.24
유로스타가 아닌 페리호로 도보 해협을 가로지른 이유 영국을 가기 위한 배를 타기 위해 노르망디에 있는 깔레[calais] 항구까지 가는데 2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깔레에서 차를 배에 싣고 도보 해협을 건너는데요, 그것도 물건너 가는것이라고 땅이 붙어있는 다른 유럽의 나라들을 갈때는 느끼지 못한 장중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깔레 항구에서 배표를 .. 사는 이야기 2011.09.17
런던 아이[London Eye]를 타고는 고소공포에 떨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런던 아이[London Eye]를 타보다 지난 런던 여행에서 런던 아이[London Eye]를 타보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여행전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런던 아이를 타려면 보통 한시간 반 정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머물고 있는 한인 민박집 주인 아주머니도 여행객들은 .. 사는 이야기 201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