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식2012.06.22 09:24

그동안 프랑스 사회에 관한 글을 주로 올렸습니다.

이들의 저항 정신과 파업, 그리고 사회통념이나 편견과 싸워 이루어낸 것들, 그리고 혁명과 더불어

민중이 힘을 모아 어떻게 정치권에 도전하는지도 보아왔습니다.

 

한국에서 굴곡[?]의 80년대를 대학생으로 살다가 프랑스에 오니 신기한 일이 많았습니다.

한국인이었기에 신기하다고 느꼈지만 프랑스인들에게는 당연한 것이었겠지요. 그들은 사회에서

터부시 하는것들을 토론 주제로 삼았고, 체면과 위신 보다는 인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보호 받아야될 약자들에 대한 정책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저의 관심사였고, 그동안 이곳에서  살면서 보고 느낀바를 전하며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왠지 너무 진지한듯한데요... 그러니깐 작년에 열심히 블로깅을 하면서 문득~프랑스는 성적으로

많이 개방된 곳이라는 사실이 새삼 떠오르더군요.

 

 

그러고 보니 처음에 와서 놀란것들 중의 하나가 길에서 입맞춤하는 연인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티비에서도 예사로 속살을 보여주는 장면들을 보고는 기겁을 하곤 했었습니다.

지금은 남녀 사랑에는 별 관심 없는 아줌마지만 예전에는 프랑스인들의 개방적인 남녀 관계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더랬습니다.

하룻밤 다른이와 보낸것을 사랑의 도전[L'aventure d'amour]이라고 부르던데요. 잠시 불타오르고

말았지만서도 그순간만큼은 사랑인것입니다. 남녀가 만나 찌릿~하고 눈빛만 통했으면 어렵쟎게

육신의 교감을 가지는것이지요.

청소년들이라도 서로 좋아하면 육체적인 사랑으로 연결되는게 아주 자연스럽답니다.

두 딸래미 키우고 있는 엄마라 이런 이야기 들으면 긴장됩니다.

 

어쨌든 그부분을 한번 다루고 싶었던 참이었는데 작년에 어떤 기사를 보았습니다. 분명 블로그 글로

올리기 위해 어디다가 옮겨 놓고는 도무지 찾을수가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며칠전에서야 찾을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일간지인 르피가로지에 난 기사였는데, 3명중 1명의 프랑스인들은 사랑을 위해 모든것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이건 남녀를 맺어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참고로 한 여론 조사였는데요.

프랑스인들은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사랑에 더 적극적입니다.

프랑스 여성들 41%가 낯선 이에게 모든 것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남성은 32%로

여성들보다 적었습니다. 그리고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이들 55%가 사랑을 위해 모든것을 포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35세들에게는 37%로 줄어들었답니다.

이에 정신 분석학자는, 막 어른의 세계로 접어든 젊은이들은 모든 것을 허락 받고 싶어하는 심리 때문

이랍니다.

 

하지만 그게 나이가 들면 잃을 것들을 생각하게 된다는것이죠.

 

그리고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적극적인 이유는 여성-엄마-강요된 헌신이라는 삼합[?]으로 인해

남성과 동등한 지위가 성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일종의 여성들의 용기로, 억압이라는 전통과 이를

벗어나고자 하는 과감함 사이에서 비롯된것이랍니다.

 

남성 위주의 가부장적인 전통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19세기의 어떤 프랑스 여류 소설가가 있었습니다.

쇼팽의 애인이었던 조르쥬 상드로, 그녀는 19세기 프랑스 사회에서 혁신을 일으킨 여성이었습니다.

여송연을 피고, 바지를 입었으며, 무엇보다 남성 편력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상대한 남성들은 당시 프랑스의 유명 인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 작품에 나오

는 여성들은 하나같이 남성에게 배신당하거나, 몰아친 운명에 희생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작가가 살았던 시대의 보편적인 여성상을 반영한것입니다.

 

프랑스인들의 사랑과 성에 대해 좀 걸쭉하고 재미있게 글을 풀어가려고 했는데 결국은 여성 문제로

귀결이 되네요. 사랑은 인간의 감성적인 부분이기에 겉으로 드러난 것을 보고 판단하면 쉽게 편견에

휩싸일것 같습니다.

그건 시대상과 성별의 차이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과도 연관될것입니다.

또한 프랑스 여성들이 사랑에 보다 적극적이라는건 생활적인 부분에서도 연결이 됩니다. 남성과 함께

혹은 더 많이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사회에 나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프랑스가 복지와 탁아 시

설이 잘되어 있어도 출산과 육아를 거치면서 신체적으로 남성과 다른 점들로 인해 가지는 불공평함은

이곳에서도 있습니다.

 

게다가 남녀가 월급에서도 차별을 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이런 문제점들을 알고 개선하려는 노

력은 하고 있다는것입니다. 누가? 문제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여성들 스스로가 말입니다.

Posted by 파리아줌마
프랑스 소식2012.06.18 07:44

오늘[17일] 프랑스에는 총선 결선이 있었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마찬가지로 일주일을 기한으로 1, 2차로 나누어 치루어집니다.

 

지난 일요일 1차에서 이미 좌파, 사회당의 승리가 예상되어 올랑드 대통령이 국정을 이끌어가는데

힘을 받을것이라고 했는데 오늘 결선 결과를 보니 사회당이 압승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이른바, 자칭 평범한 대통령인 올랑드의 이미지를 뒤흔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1차 총선이 끝나고 2차를 남겨둔 지난 주는 프랑스 정치인들에게 가장 예민하고 긴장된 나날들이었을

겁니다. 그런 가운데 폭탄을 터트린 어떤 여인이 있었으니, 바로 올랑드의 동거녀이자 영부인인

발레리 트레에르바일레 [Valérie Trierweiler]였습니다.

 

6월 12일 화요일 정오 즈음 영부인은 트위터에 사회당의 공천을 받지 못해 DVG당 소속으로 출마한

올리비에 파올리니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띄웠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그리 특별난것도 없습니다.

"올리비에 팔로르니에게 용기를~ 그는 수년전부터 라로셜을 위해 일해 왔기에 자격이 없지 않다"

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별스럽지 않은 글이 폭탄이 될수밖에 없었던게, 바로 같은곳에서

올랑드 대통령의 25년 동안 동거녀이자, 네 자녀의 엄마, 그리고 2007년 사회당 대선 후보였던

세골렌 루와얄이 출마했기 때문입니다.

영부인은 대통령의 전 동거녀의 적수를 지지한 것입니다.

지난주 프랑스 정계는 영부인의 도를 지나친 정치적 메시지로 시끌벅적했습니다.

정치인들은 하나같이 그녀의 실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해나가고 있는 평범한 대통령,

올랑드의 이미지에 먹칠을 한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논설 의원은 대통령의 전 동거녀를 향한

고차원적인 질투심이라고까지 했더군요. 이에 사실을 안 루와얄은 개인적이고, 모욕적인 공격이라며

발끈했지만 며칠뒤에 더이상 소란스럽게 반응하지 않을것이라고 했습니다.

2007년 세골렌 루와얄이 대통령이 당선될수 없었던 이유가 당시 사회당 당수였던 올랑드가 밀어주지

않아서이기도 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네명의 자식을 낳고 십수년간 살던 그의 여자가 대통

령에 출마했는데 힘이 되어주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사르코지에게 패배했고, 5년뒤 자신이 대선에 나

아가 떡~하니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옆에는 또 다른 여인이 영부인의 자격으로 있

는것입니다.

 

솔직히 올랑드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 세골렌 루와얄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싶더군요.

 

올랑드는 그녀에게 총리 자리를 제안했는데 거부했답니다. 그리고는 파리에 사는 로와얄은 자신의

소속을 벗어나 라 로쎌이라는 지역에 국회의원으로 출마를 했던거지요. 왠지 튀는듯한 느낌이 없쟎아

있습니다.

이에 그 지역에서는 루와얄의 낙하산 행보에 못마땅해하고 있었던것입니다.

정치계 텃세가 이곳도 만만치 않은듯합니다.

 

영부인 보다는 기자직에 충실~?

 

개인적인 생각에 영부인이 대통령의 전 동거녀를 공격할 생각은 없었을것 같습니다. 그녀는 파리마치

[Paris Match]지 정치부 기자였습니다. 대선 기간 동안은 다른 부서로 옮겨서 일했고, 지금도 계속 기

자직에 있습니다.

파리 마치는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의 뒷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잡지입니다.

딱딱한 시사 잡지가 아니라 저도 즐겨 보곤 합니다.

그 옛날 미테랑 전 대통령의 숨겨진 딸을 폭로한게 이 잡지였습니다. 당시 르몽드지가 그게 어째서?

라는 반박 기사로 스캔들이 될것을 잠식시켜버리기는 했지요.

 

영부인과 기자~ 이 물과 기름 같은 역할을 함께 해야 되는게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입니다.

 

대선이 끝나고 르 뽀앵지의 어떤 논설위원은 그녀의 모순이라는 글을 썼더군요. 자세히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유명인들의 뒤를 캐고 다니는 잡지의 기자가 영부인이 된것을 빚댄 기사였습니다.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영부인 보다는 기자직에 충실해서 벌어진 일이라고요~

그녀는 루와얄에 대한 질투라기 보다는 그녀의 낙하산 행보가 못마땅해서 적수를 지지한것 아니겠냐

고요~

또한 자신은 결백하더라도 세인들은 겉으로 드러난 부분만 보고 판단합니다.

그녀의 기자 직 보다는 드러나는 영부인 자격으로 보고 있다는것이지요.

하지만 사람의 복잡 미묘한 속을 어떻게 알수 있겠습니까? 때로는 자신도 모를때가 있는데요.

루와얄은 영부인이 지지한 팔로르니에게 참패했습니다. 이는 어느 정도는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이번 일에 대해 혹자들은 새로운 사르코지 같은 행보라고 했답니다. 프랑스 역대 대통령들의 영부인들

은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남편의 대통령직 때문에 일상의 행복을 빼앗긴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고,

민들 또한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렇기에 대통령의 사생활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르코지때는 임기중 이혼과 재혼으로 꽤나 유난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올랑드가 그런

바톤을 이어받는것은 아닌지~ 가만히 있다 펀치 맞은것 같은 올랑드 대통령은 기센 두 여인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Posted by 파리아줌마
프랑스 소식2012.06.13 07:50

부부가 이혼을 하는 이유는 더이상 같이 살기 싫기 때문이겠지요.

함께 살고 싶어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 기르지만 부득이한 상황으로 헤어질수 있습니다.

이혼에 앞서 별거부터 시작하는 부부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프랑스 부부들은 헤어지고도 같은 지붕 밑에서 사는 경우들이 있답니다.

함께 살지 않으려고 하는 이혼 이후 매일 한지붕 아래서 얼굴 맞대며 사는건 별로 좋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자녀 양육과 경제적인 이유라는 따가운 현실에 부딪혀서라니~

 

몇년전 르몽드지에 이혼한 부모를 가진 아이들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기사를 보고 무척 가슴이

아팠습니다. 엄마와 아빠집을 번갈아 다니고 있는 프랑스 아이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부모가 헤어지고도 같은 집에 산다면 이런 일은 없겠지요.

하지만 아무리 함께 산다지만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전혀 없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아이들을 엄마, 아빠의 삶으로 받아들이는것 같더군요.

 

어제 르피가로지에서 헤어진 커플들이 같은 지붕을 나누고 산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프랑스 인구 통계학회는 해체된 가정들이 교육과 경제적인 이유로 함께 살고 있는 경우를 연구하고

있답니다.

그들은 헤어졌지만 함께 살고 있다는, 즉 헤어진체 함께 살고 있는 이 경우를 두고 미국 사회학자들은

LTA, Living Together Apart라고 명명하고 있답니다.

50대의 파리지엔느, 스테파니는 남편과 같은 침대를 계속 나누어 쓰고 있고, 아침 커피를, 그리고

저녁에 송아지 고기를 나누어 먹고 있답니다. 하지만 심장의 요동은 없이요~

물론 전 남편의 외박에 익숙해져야 했고, 저녁 식사 시간은 짧아졌답니다. 그녀는 말하기를, 우리

가족과 지난 20년간의 우리가 만들어 온 모든 것들은 이혼보다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슬하에 장성한 세자녀를 두고 있답니다.

감성적인 삶을 이탈한[외도] 그녀의 배우자는 큰 아파트에서 계속 함께 살것을 원했고, 재구성된

가정의 혼란스러움을 피하고 싶어 했답니다.

헤어진체 함께 살아가는 이 같은 경우는 결혼 생활을 어거지로 이어가는 옛날 이야기와 비슷하지

않은가 싶지만, 그렇지는 않은게 만족스럽지 못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이들은 1950년대보다 많이

줄어들었답니다. 그리고 갈라서지 못하고 있는 커플들은 과거보다 더 자신들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은 가난한 가정의 10%가 같은 경우로 살고 있어

 

서브프라임 위기로 경제 타격을 받은 미국의 가난한 가정들중 10%가 이렇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프랑스는 중산층들이 이런 경로로 가고 있답니다. 그들이 이런 삶을 사는 원인들중 가장 큰것이

부모 역할 유지 때문이랍니다.

고등학교 교사인 49세의 롤랑은 아내와의 문제를 견디고 있답니다. 그의 아내는 아이들을 데리고

멀리 떠날것이라고 위협했고, 갈등이 고조된 상태의 이혼으로 그와 전쟁을 할것이라고 했답니다.

이에 그는 아이들 옆에서 자라나는것을 보면서 기다리기로 했답니다. 고독을 맞닥뜨리는것 보다는

불쾌함을 감당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이런 새로운 형태의 헤어짐은 각방 사용 그리고 집안 일 나누는 것에서 여러가지 마찰을 불러일으키기

도 한답니다.

 

주택난으로 인해 주거 문제 또한 헤어지려는 부부들에게 중요한 것이랍니다. 새로운 아파트 구하는데

드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집 매매에 적쟎은 시간이 든답니다. 어떤 커플들은 주거 문제 때문에 헤어지

는데에 몇년이 걸리기도 한다는데요. 그들은 이혼 비용이 무겁다는것을 안답니다. 그리고 고등교육을

받고 있는 자녀들의 교육비까지 계산하면, 같은 아파트에서 두명의 월급으로 자녀 학비를 나누면서 사

는게 더 낫다고 합니다.

 

서점에서 일하고 있는 마들렌느는 변호사와 이혼 결과를 리스팅해 보고는 그녀 앞에 커다란 웅덩이가

파져있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사회적 지위 실추가 두렵고, 미래에 더 좋아질 확신도 없기에 그녀는

상태로 있기로 했답니다. 요즘 이혼 이후 감당해야 될 경제 및 부모 비용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Posted by 파리아줌마
프랑스 소식2012.06.12 08:22

이번에 당선된 올랑드 대통령은 선거 공약으로 평범함을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그 평범함에 대해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질곡의 80년대를

대학생으로 살아온 386 세대라 보통사람 OOO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누군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이후 보통 사람 운운하는 글은 필요한 때가 되면 떠돌았고, 무슨 아이러니의 문구처럼 쓰여지곤

했었습니다. 그렇게 선입견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를 벗고 요즘 다시 프랑스 대통령의 평범함, 검소함, 소박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생각에 올랑드는 전형적인 프랑스인 같습니다. 대통령까지 되었지만 그는 나서기를

그리 좋아하는 인물은 아닌것 같고, 드러나는 화려함 보다는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사회 통념의 테두리에 갇혀 있지 않으며, 무엇보다 그 모든 소박함이 겉치레로 나오는게 아닌 그의

소신인것 같습니다. 고집스런 전형적인 프랑스인 말입니다.

 

하지만 그의 이런 평범함은 대통령이라는 직분과 과연 잘 맞을수 있을런지?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 슈퍼마켓 도서 코너에서 대통령이 되지 말았어야 할 올랑드 라는

책이 눈에 띄는 곳에 꽂혀있더군요. 어떤 내용인지 보려다가 시간이 없어 그냥 와버렸습니다.

 

전 대통령인 사르코지의 사치와 화려함에 진력난 프랑스인들에게 올랑드의 평범함은 어필할수 있었습

니다. 더군다가 경제 위기속에 허덕이고 있는 프랑스인들은 그의 공약을 들으며 위안을 가졌을수도

있겠고요~

 

대통령 당선이후 그의 평범하고 검소한 행로는 모두 그가 한 공약을 실천한 것입니다.

사생활에서 검소함을 유지할것이라며, 엘리제 궁에 들어가지 않고 그의 파리 15구 아파트에서 지낼것

이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출장시 기차와 자동차 이용할 것과 삶의 스타일도 검소할 것이라고 프랑스

시민들에게 약속했답니다.

 

조촐했던 취임식에서 그는 모든것을 결정하지는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사르코지를 제외한 역대

프랑스 대통령들이 했던 것처럼 총리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할 것을 암시했습니다.

그의 검소한 행동을 보자면, 먼저 대통령과 장관들의 월급을 30% 내렸습니다. 그리고 장관들에게

업무상 비행기 이용을 자제할것이라는 윤리 강령에 서명하게 하고는 자신이 먼저 기차로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 정상 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이는 얼마전에 관련 글을 썼더랬습니다. 이에 안전 전문가들은 경호에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관련 기사를 보며 평범하고 검소하고자 하는 프랑스 대통령의 평범하지 않은 행동 같았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모든 행로가 사르코지 전 대통령과 너무 비교가 된다는것입니다.

아마 사르코지가 어느 정도의 검소함을 추구한 대통령이었다면 그가 이리 평범함에 강조를 했겠느냐

문제 제기해 볼수 있습니다.

 

올랑드의 평범함은 진정한 변화인가 전략인가

 

이는 지난주 르몽드지에 난 기사 제목입니다. 그의 검소함이 공약을 떠나 실천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 평범함이 가져올수 있는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길게 가게 되면 위험할수 있다고 했더군요.

대부분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안전을 담당했거나, 그 측근들의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가 내세운 평범함은 일단은 같은 대선 후보였던 사르코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 또 다르게

프로그램화 된 짧은 시간의 그것이 아닌가 했습니다. 첫번째로 이는 일종의 소프트 포퓰리즘으로 대중

을 사로잡고, 그 다음 대통령의 전형적인 모습을 변화시키며, 대통령은 고위 공무원임을 각인하게 한

다는것입니다.

 

대통령직을 수행하다보면 어떤 공약은 지키기 힘든것이 있답니다. 이를테면 교통수단 같은것으로,

일단 기차로 외국으로 이동하면서 있을 경호의 문제와 더불어, 올랑드 대통령이 탄 자동차는 속력을

심하게 냈답니다.

이에 우파 정적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겠지요. 바로 피용 전 총리는 고집스런 검소함이라고 했고,

우파 UMP당의 비서는 3주만 지속될 평범함이라 조롱을 했답니다.

 

총리는 총선전에 이미, 사르코지 정부에서 문제 되었던 퇴직 연장을 60세로 예전처럼 앞당길것과

최저임금 인상, 집세 조정, 새학년 수당 25% 인상등을 발표했다는데요. 이는 각료 회의를 거쳐야 되는

것이고, 어떠한 문건도 마련되지 않았다네요.

 

이에 어떤 정치인은 사르코지 정부가 5년 동안 한일을 당신들은 한달만에 했다며 지적했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에 결혼하지 않고 동거녀와 살고 있는 대통령도 평범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총선에서 사회당이 의석수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범함과 사회 계획안을 발표했다는것입니다.

어쨌든 그들은 성공한것 같습니다. 어제[10일] 있었던 프랑스 1차 총선에서 사회당이 과반수를 확보

했다고 합니다.

 

사회당이 내세운 올랑드의 평범함은 그의 이미지와 살아온 삶과도 맞아 떨어지는것이었습니다.

대중이 어떤 이들인데요. 가장 무서운 존재들이죠. 아무에게나 평범함을 드리우지는 못할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전략이었다면 정치에서는 필수겠지요.

좌파들이 내세우는 정의나, 나약한 순수함으로 치밀한 전략을 못세워 지는것 보다는 낫겠지요.

1차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한 사회당은 일주일 뒤에 있을 2차 결선을 위해 좌파들을 결집시키면서

극우파들을 견제하고 있답니다.

Posted by 파리아줌마
프랑스 소식2012.06.11 06:56

솔직히, 지난주 MBC의 세상보기 시시각각이라는 프로에서 외국인 남성들에게 피해 당한 한국

여성들의 이야기를 편협한 시각으로 그린 것을 보고는 언론이 권력의 시녀가 되어 있는데 무슨

공정성과 객관성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MBC측이 파업 때문에 방송 시간 땜빵 하려고 만든 프로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사실이라면 더욱 경악할 일입니다.

 

지난주 관련 글을 올렸더니 언론의 역할보다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벌인 범죄와 행악들에 촛점을

맞춘 글들을 많이 았습니다.

 

권력에 저당 잡힌 언론에 대해서는 거품을 물면서도 그런 언론이 내보낸 방송에 대해서는 팔이 안으로

굽더군요.

그래서 입장과 보는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한국 언론과 블로그들 사이에서도 문제시 삼은 글들을 보기는 했습니다.

이게 같은 한국 사람들끼리는 무릎치면서 동조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쯧쯧하며

문제시 삼을 일이더군요.

 

외국인의 시선에는 팩트를 벗어나 언론의 역할에 촛점을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지난주 프랑스 시사 주간지인, 르뽀앵[Le Point]지는 인종차별주의가 한국의 프라임 시간대에 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는 한국 주요 방송에서 안티 백인주의 방송해서는 외국인 협회를 분노케 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에 대한 정확한 묘사와 함께 그 기사에서 언급한 것은 바르케이트 쳐진 한국이었습니다.

방송은 지난 5월 28일에 별이상 없이 전파를 탔지만, 그이후 외국인 협회에서, 이명박 대통령 측근인

MBC사장의 사과를 촉구하고는 탄원서를 냈다고 했습니다. 방송은 영어 버전이 된 유투브 동영상으로

확산되었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며칠만에 8천 5백명의 가입자를 기록했고, 국제 결혼을 한 커플들

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과 아이들의 사진들을 게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치 순수 한국을 지지하는

사람들처럼이라고 덧붙였더군요.

당국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르뽀앵지의 문제 제기에도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 문화 정보 서비스의 요셉 문씨의 말을 인용, 정부는 독립적인 방송의 프로그램과 내용에

대해서는 어떠한 검열도 하지 않고, 그들이 방송하는 것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자스민씨에 대해서도 언급했고, 유럽 연합 국가들이 다문화에 호의적인게 70%인데 반해 한국은

36,2%에 그쳤다는것과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인해 이민쪽으로 눈을 돌려야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낮은 출산률을 기록하고 있고, 도시로 떠난 한국 여성들이 많이 농촌 청년들은 동남 아시아 여성들과

결혼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서양쪽으로 보자면, 학생들과 영어 강사, 사업가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겁에 질린 인구의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더욱 키울 서양인의 존재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아주 상징적이고 모호하게만 표현해

서 해석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외국으로 문을 열고 있답니다. 미국과 유럽으로 떠나면서 국제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순수 혈통을 자랑하는 나라에 역행하고 있답니다. 조금씩 한국은 세계로 문을 열고 있고,

정부에서도 외국인들을 받아들일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데 티비에서는 바리케이트 쳐친 한국이라는

구태 의연한 사고가 소재가 된다고 했습니다.

인종차별이라는 예민한 주제다 보니 댓글들이 많더군요. 그중, 한국인들은 나라와 문화에 자부심이

정말 대단한데 그게 아주 모순적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한국에 살면서 보니 그들은 유적지를 보존하

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래된 산사를 부수고는 작은 마을을 세우고, 미국 프로테스탄 교회를 세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많은 한국인들은 눈과 턱, 코를 성형한다면서 그러느니 혼혈을 만드는게 낫지 않냐

고, 아니면 자연스럽게 있던가 라며 꼬집었습니다.

 

외국 남자 잘못 만나 65년 형을 받은 프랑스 여인

 

이 기사를 페이스북에 링크를 걸어두었더니 요즘 자주 유익한 말씀을 주시는 Michelle Yun님이 이런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한국 방송 미디어에 종사하는 사람들, 인기 추구에만 매달리다 보면 논리 정연한 외국 사회에 망신당

할것을 각오해야 할것입니다. 서양 여자들도 정상을 벗어난 남자들을 만나서 병도 얻고 돈도 뺏기고

배신도 당하고 합니다. 한국 여자들 한테만 특별 대우를 해줄 남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일부의 피해망

상적 집착증세를 부채질하고 있는 방송인들은 그들이 선택한 직업의 의미와 사명감을 되새김 해 보아

야 할것입니다.

 

그리고는 어떤 기사를 링크해 주셨는데요,

 

멕시코 남자를 잘못 만나 멕시코땅에서 65년형을 살게 된 florence cassé라는 프랑스 여자의 이야기

입니다. 서양사회에도 외국남자를 만나 불행하게 된 여자가 적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들 기사의

촛점은 불쌍한 우리나라 여자, 나쁜넘 외국 남자에 맞혀있지 않습니다. 방송 매체는 어떤 경우에나

다분히 중립적 위치를 지켜야 합니다.

Posted by 파리아줌마
프랑스 소식2012.06.04 07:11

한류팬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은 마르땅이 지난주 금요일 페이스북 메세지로

 

기사 하나를 링크해서 보내주면서 이거 읽어봤냐고 합니다.

 

 

제목이 한국 티비에서 외국인은 모두 성범죄자였습니다.

 

 

이 기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케이팝 팬들 사이에도 돌았나 보더라고요. 그저께 한글 공부하는데 한

 

학생이 그 기사에 대한 이야기를 놀라면서 하더군요.

 

 

외국인과 사귀는 한국인 여성에 대한 이야기인것 같아 별로 읽어 보고 싶지 않아 처음에는 외면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이 가길래 기사를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 관련 글을 쓰는 프랑스 블로그인줄 알았는데, 인터넷 언론이었습니다.

 

주로 한국과 북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프랑스 지방인 릴[Lille]에 근거지를 두고 있더군요.

 

 

MBC방송이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고 하면서, 드러난 인종 차별로, 외국인들

 

은 불쌍한 한국 여성들을 희생시키는 성범죄자이자, 에이즈 감염자로 보도 했답니다.

 

 

한국에서 인종차별의 바람은 점점더 강하게 분다면서 얼마전 총선때 외국인 출신 후보인 이자스민씨

 

가 소셜 네크워크에서 공격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한국의 3대 주요 언론중의 하나인 MBC에서 인종

 

별의 역류에 연루되었다고 했습니다.

 

 

전파를 탄 방송에서는 외국인은 도덕성이 없는 성범죄자들이고, 순진한 한국 여성을 무너뜨리는

 

이들로 전했답니다. 이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고 했습니다.

 

 

방송 이후 MBC인터넷 포럼에서는 안티 외국인에 대한 글들이 빗발쳤답니다.

 

 

이에 한국에 있는 외국인 그룹들은 오늘[3일] MBC청사 앞에서 시위를 가지려고 페이스북 계정을 만

 

들어 호소했다고 합니다. 어떤 외국인은 경찰의 대응을 걱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에는

 

외국인의 정치 활동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라더군요, 하지만 존중과 침묵 시위가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페이스 북이 링크 되어 있길래 들어가 보았습니다. 오늘 시위한 사진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외국인 남성들의 행악에만 관점이 맞추어진 편협한 보도

 

 

기사를 읽으며 설마설마 했습니다.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프랑스인들, 즉 외국인들의 시각으로

 

만 봤을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설마가 사람을 잡더군요. 기사에 있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4분 남짓한 방송을 보았습니다. MBC의 세상보기 시시각각이란 프로였습니다. 시시각각이라는 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한편으로 치우친프로였습니다.

 

 

정말로 무조건 외국 남자들을 가해자로 놓고 보았더군요. 그리고 그들과 사귄 한국 여성들은 일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럴려면 일부 외국인 남자들이라고 해야되는데 그런 지적은 없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의 분노를 살만했고, 외국인 혐오를 조장할 프로였습니다.

 

 

그런 일들은 분명히 있었고, 사회 문제시 되고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것을 다룰려면 외국인에게 쉽게

 

마음을 여는 한국 여성들도 함께 다루어야지, 그들은 무조건 순한 양으로, 그리고 외국인 남자들은

 

나쁜 이리로 다룬게 말이 되지 않지요.

 

 

아무리 피해를 입었더라도 그녀들 또한 자유로울수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어디 그녀들만 피해를 입었

 

겠습니까? 한국말 못하는 외국인 남자들도 한국 여성과 사귀어 피해 입은 경우가 전혀 없다는 보장도

 

없겠지요. 또한 한국인 남녀 사이에서도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문제를 외국인이라고 더욱 두드러지게

 

보는것일수도 있습니다.

 

 

한류붐에 힘입어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을것입니다. 물론 문제되는 외국인은 처벌이 필요하

 

겠지만 좀더 열린 마음으로 그들을 대해야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의 3대 주요 언론들 중의 하나라는

 

데서 다루는 방송이 인종 차별을 조장한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Posted by 파리아줌마
프랑스 소식2012.06.01 07:55

지난 화요일[29일] 소르본 법과 대학에 있었던 나꼼수 파리 공연전 현지 언론들과 정치학과

 

교수들과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주최하시는 분에게 프랑스 언론 어디에서 왔냐고 물으니 르몽드에서도 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알려준 덩치큰 르몽드지 기자가 진지한 모습으로 강의실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실 설마 했습니다. 그렇게 참석하기는 해도 기사화 시킬까 싶었거든요.

 

그간 르몽드가 나꼼수를 소개할때는 다른 한국의 정치 사회적인 화제들속에 일부분으로 다룬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인 30일 바로 기사로 떴더군요.

 

 

 

 

제목이, 남한에서 가장 인기있는 팟캐스트가 소르본을 산만하게 하다 였습니다.

 

여기서 산만하다[distraire]는 뜻은 상징적입니다. 소르본은 대학입니다. 집중해서 공부해야되는

 

학구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곳에 나꼼수 멤버들이 떴으니 산만해질수 밖에요~

 

 

어쨌든 프랑스 파리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권위의 일간지이자. 진보 언론인 르몽드가 나꼼수를

 

주목했습니다. 김용민씨 트위터를 보니 공연이 있었던 다음날도 르몽드 기자와의 인터뷰가

 

이어졌더군요.

 

 

옮겨봅니다.

 

 

소르본 대학 강의실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전통적으로 학구적인 곳에서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다.

 

강단에는 남한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정치 풍자 방송을 하는 세명의 진행자가 있다 : 딴지일보

 

창간자인 김어준, 조사 기자인 주진우, 대학교수이자 정치평론가인 김용민은 유럽 투어중이다.

 

 

29일, 19세기 건축물인 강의실에서 그들은 거의 3시간 동안 일화와 모사, 질책을 번갈아가며

 

했다.

 

 

200명 정도 되는 관중들은 남한에서 외국으로 나온 이들로, 대부분 학생들이었다.

 

어떤 이들은 네델란드와 독일 등, 멀리서 왔다.

 

베를린에서 온 41세의 신승희씨는 가족들과 함께 자국과 접촉을 이어주는 이들을 만나러 왔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모두 이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규칙적으로 듣기 시작한지 일년이

 

되었다"고 했다. 그녀는 2007년 이명박 대통령 당선 이후 언론에서 표현의 자유가 줄어든

 

나라에서 자유로운 목소리를 낼수 있는 이 방송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4월에 시작된 나는 꼼수다는 베를뤼스코니 같은 보수 대통령을 조롱하고 있고, 그의 측근들이

 

저지른 부정을고발하고 있다. 이방송은 제재를 피할수 있는 아이튠을 통해 들을수 있다.

 

 

"6개월만에 6백만명이 방송을 들었다"고 김어준은 이야기했다. 긴 머리카락에 짧은 콧수염이 있는

 

그는 록큰롤 그룹의 가수를 닮았다. 그의 최근 저서 "닥치고 정치"는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우리는 정치적인 지위를 가졌다

 

 

 

원래 그들은 4명이었다. 하지만 정봉주는 지난해 12월에 이 대통령의 소문을 퍼뜨렸다는 이유로

 

1년형을 받고 감옥에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재판장에 소환되었다. 많은 이들이 우리 방송을 듣기 때문이다. 우리가 진실을

 

말하면 권력은 언론에 재갈을 물린다."고 김어준은 이야기한다. "군사 독재하에서 권력은 신체적인

 

고문을 사용했다. 이 정권은 경제를 도구로 사용한다. 그는 돈으로 억압한다"고 덧붙였다.

 

 

그들의 투쟁은 정치적이다. "우리의 무기는 사실이다. 유머는 대중을 끌기 위한것"이라고 김은

 

언한다.

 

그는 "보수에 대항해 진보 유권자들을 모으고자 한다"고 했다.

 

 

2011년 서울 시장 선거에서 그들은 새로운 역량을 보여 주었다. 팟캐스트 방송은 젊은 유권자들

 

을 동원하면서 좌파 후보를 지지했다. "그 일 이후 우리는 정치적인 지위를 가졌다.

 

그전에는 유머 방송으로만 보였다"고 김어준은 강조한다.

 

 

그다음 단계는 12월에 있을 대선이다. 그들의 유럽 투어는 해외에 있는 남한인들과 진보 유권자들

 

을 모으고자 한것이었다. 그들의 좌우명은 "박이 아닌 모두"로, 박근혜는 1963년부터 1979년까지

 

독재자였던 박정희의 딸로 이 대통령이 있는 보수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Posted by 파리아줌마
프랑스 소식2012.05.30 07:46

얼마전 프랑스 통신사 기사에서 본것입니다.

 

프랑스 시니어들이 잘 늙기 위한 치료법이라는 글이 있더군요.

 

보통 이런 경우 젊게 산다, 젊어진다고 하는데 잘 늙기 위한것이라는 표현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왜냐하면 잘 늙는다라는 표현은 아주 현실적이기 때문입니다.

 

젊게 살거나, 잘 늙거나가 같은 뜻일겁니다.

 

하지만 왠지 그 표현이 휠씬 품위있어 보이는건 저만의 생각일뿐인가요?

 

잘 사는 것 만큼 중요한게 잘 죽는 것이라는 생각이 얼마전부터 들더군요.

 

그와중에 잘 늙는것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이는 건강을 유지하며 산다는것이겠죠

 

 

어차피 나이 들어 흰머리와 주름이 늘어가는데 푸른 젊음을 가져다 붙일 필요는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잘 늙어야겠지요.

 

처음 이곳에 와서 인상적이었던것들 중 하나가 노 부부가 팔짱을 끼거나 혹은 손을 잡고선 꼭 붙어다

 

니는것이었습니다. 요즘도 그런 광경을 자주 보곤 합니다.

 

한국에서는, 특히 제가 살았던 대구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그런다면 이상한

 

시선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는 노 부부들일수록 서로가 아니면 큰일날 것처럼 의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가 어떤 아프리카인 노부부를 보았습니다. 두분다 키가 장대 같이 컸는데 할아버지는 멀찍이

 

서가고 할머니는 겸연쩍은듯 뒤에서 따라가고 있더군요. 이분들은 오랜만에 함께 외출을 했나

 

봅니다. 어쩌면 평생 처음이었는지도 모를일입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저에겐 더 익숙하더군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부부가 서로 의지하는것은 당연한것이겠지요. 자녀들 키워 세상에 내보내고 나면

 

옆지기 밖에 없습니다.

 

 

프랑스인들은 퇴직하고 나면 새로운 인생을 삽니다. 그동안 생업에 쫓겨 할수 없었던 취미생활을 하느

 

라 분주하게 보냅니다. 지난해 작은 아이 피아노 발표회때 마지막에 연주하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는데요. 의사로 계시다가 퇴직하고는 젊은 시절에 배우고 싶었던 피아노를 10년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시더군요.

 

 

또한 큰 아이 초등학교때 담임 선생님은 퇴직하고 이태리어 배우고, 또 무엇 무엇을 배우러 다닌다면

 

서 평범한 할머니가 되어 손자를 찾으로 온 학교앞에서 우연히 만난적이 있습니다.

 

 

프랑스인들이 행복지수는 65세에서 70세가 40세보다 더 높답니다.

 

 

예전 유학생 시절에 원룸에 살때였습니다. 원룸으로만 구성된 옛날 아파트였는데 노인들이 많았습니

 

다. 원룸을 여러개 터서 멋진 아파트로 꾸며놓고 살고 있는 할아버지도 있었습니다. 제가 살던곳 바로

 

옆에 미누라고 불리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혼자 사시는데 건너편 원룸에 자주 드나드시더군요. 어느날 그곳을 구경시켜주는데 탄복했습니다.

 

거기는 원룸 전체가 새장이었습니다. 각양각색의 새들이 있는 그곳은 천국이 같았습니다. 손바닥안에

 

들어갈만한 새들이었는데 너무 예뻤습니다. 할머니의 정성으로 자라고 있더군요. 그러다가 너무 연세

 

가 드시니 지방에 사는 딸 부부가 와서 모셔가더군요.

 

등이 굽고 키가 작은 할머니인데, 성함은 기억나지 않고 모습만 아직도 어른거립니다.

 

 

프랑스 노인들이 생각하는 건강 유지 비법은?

 

 

프랑스 노인들이 취미 활동만 하고 손자 돌보기를 등한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정해놓고

 

보고 있더군요. 그러다가 정하지 않은 시간에 자주 맡기면 딸 상대로 파업하겠다는 할머니 이야기도

 

지난해 블로그에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할머니의 농담이었습니다. 당신이 할일이 많은데 시도 때

 

도 없이 맡기니 한소리 하신거겠지요.

 

 

초등학교가 없는 수요일은 음악학교에는 손자 손녀들 데려다 주고 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습니

 

다. 그리고 자녀집에 며칠은 머물러도 함께 살지는 않습니다.

 

 

본인들의 취미 생활을 하고, 자녀와 함께 살지 않는 프랑스 노인들이 건강하게 사는 치료법이 바로

 

자녀와 손주들을 보는것이라고 얼마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더군요. 81%가 이에 해당되었고,

 

77%가 균형있는 식단, 그다음이 외출을 하고, 활동을 하며, 운동을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병원 진료를 받는다는것에는 41%로 가장 약했습니다.

 

 

국가 인구학회에 의하면 프랑스 여성들의 수명은 챔피온이랍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조금 내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8년 조사에서는 음식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것으로 나왔답니다.

 

 

자녀와 손주를 보고 사는게 프랑스 노인들의 건강에 좋은 일이라니 아주 정신적이고 정서적입니다.

 

 

지난주에 포스팅한, 비빔밥 좋아하는 96세의 프랑스 할아버지는 증손주가 14명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여론 조사 결과를 증명해 주는 경우 같습니다.

Posted by 파리아줌마
프랑스 소식2012.05.29 08:23

사르코지 프랑스 전 대통령이 집권했을때는, 경제위기 탓도 있겠지만 자주 그의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이 회자되곤 했습니다.

 

 

가까운 예로 지난해 11월 칸에서 G20 정상 회담이 있었을때 사르코지는 하루 3만 7천유로[ 5,6천 만

 

원] 상당의 호텔비용을 썼다고 합니다. 경제 위기에 허덕이고 있는 상태에서 이는 프랑스인들의 분노

 

를 불러 일으킬만한 것이었습니다.

 

이미 2007년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월급을 170%인상했습니다.

 

이는 따로 측정되었던 대통령 특별 자금을 합한것이랍니다.

 

그런 와중에 공금 아끼겠다고 장관들이 업무상 들이는 비용을 깎 겠다고 하니 대통령 월급부터 내리자

 

며 원성을 쌓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좌파 사회당에서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찌된 판인지 30년 동안 네 자녀를 두고 산 동거녀와 헤어지고 지금은 또 다른 동거녀와

 

살고 있는 미혼입니다.

 

 

지난 5년동안 사르코지 집권에 진력난 프랑스인들이 좀 바꿔보자 싶었는데, 좌파 사회당의 올랑드

 

후보가 너무 카리스마가 없다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올랑드 대통령은 동네 시장에서

 

흔히 만날수 있는 그런 인상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그는 젊은 시절 워낙 똑똑해서 미래의 대통령이

 

라는 소리를 듣곤 했답니다. 이는 그의 화려한 학력이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이른바 평범한 프랑스 대통령인 올랑드의 행적은 처음부터 그 명칭을 무력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수요일, 파리의 북역에서 기차를 타는 대통령을 보고 여행객들은 놀랐답니다.

 

그는 당시 유로화 위기 타결을 위해 유럽 연합 위원회가 있는 브뤼셀로 향하고 있던 중이라고요.

 

하지만 개인 보호 전문가들은 국가 원수의 안전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장관들의 업무상 출장을 갈때 비행기가 아닌 기차를 이용한다는 윤리 강령에 서명한

 

것에 대한 본보기를 보인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또한 역으로 향하면서도 운전사에게 빨간 신호에서는

 

멈추도록 했답니다. 이는 도로 순환을 막지 않기 위해서였답니다.

 

 

단지 브뤼셀로 향하는 20여명이 역에 도착할것이라는것외에는 철도측에게는 어떠한 특별 방침이

 

려지지도 않았고, 대통령용 특별 칸도 마련되지 않았답니다. 그날 기차로 브뤼셀에 간 대통령은

 

자동차로 돌아왔답니다.

 

 

프랑스 대통령의 안전은 공화국 대통령 안전 그룹에서 관여하고 있답니다. 모든 조건들은 갖추어져

 

다고요.

 

 

대통령 안전 관련 전문가들은 국가 원수의 안전과 비행기에 비해 기차 타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따져서

 

는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게 좀 묘한게요,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특별 고문 위원이,

 

를 두고 직업적이지 않고, 기차 타는게 비용도 더들어가는것이며 합리적이지 않다고 했답니다.

 

 

기차든 비행기든 안전요원들은 따라 붙기 마련인데 왜 이러는지~

 

 

또 다른 전문가는 비행기 대신 기차가 그리 절약적인게 아니랍니다. 도지사들이 기차로 출장을 가면

 

안전에 있어서 경제적이지 않답니다. 다리들을 보호해야 하고, 경찰과 헌병 순찰을 조직해야되기 때문

 

이라고요.

 

 

사르코지 측근 중의 한사람은 대통령과 총리는 이전의 관례를 따라한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대통령의

 

출장은 비행기로 다녔는데 어쨌든 계산서 금액은 올라갔답니다.

 

 

지난 수요일 올랑드 대통령은 기차를 선택해서는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그가 계속 이렇게

 

장을 다닌다면 안전을 더욱 강화해야 된다고 합니다. 기차내 안전 거리 확보와 폭탄 제거를 위해

 

개들까지 순찰해야 된다고요

 

 

프랑스는 현재 테러 적색 경보가 내려져 있어 여행자들에게 적용되었듯이 안전 방침이 대통령에게도

 

내려져야 한다더군요.

 

 

공금 아끼기 위해 비행기 보다는 기차를 이용하는 장관들에게 좋은 본을 보이기 위한 행동이 대통령

 

신변 안전에 문제가 제기 될수도 있었습니다. 평범한 대통령의 평범하지 않은 행로라고 할수 있을것입

 

니다. 하지만 그런 의미를 떠나 장관들에게는 본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나는 당신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는~

Posted by 파리아줌마
프랑스 소식2012.05.24 08:44

오늘 일 때문에 어떤 프랑스 젊은이를 만났습니다.

 

필요한 이야기를 하고 난뒤에 그는 조심스럽게 남한에서 온거냐고 묻습니다.

 

그러면서 얼마전 티비에서 북한의 모습을 보았다면서, 많이 열악하더라면서 남한은 많은 발전을

 

했는데, 두 한국이 너무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혹시 이런 이야기가 터부시 되는 것은

 

아니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반대라고 했습니다. 같은 한국인데 갈라져서 슬픈 일이고, 프랑스인들에게 북한에서 왔냐,

 

남한에서 왔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쩌다보니 해방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미국과 구소련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프랑스 언론은 수시로 북한의 모습을 이렇게 전합니다.

 

그러다보니 프랑스인들이 남한 보다는 북한을 더 잘 알고 관심을 가지게 되겠지요.

 

 

 

 

 

그리고 얼마전 프랑스 시사 주간지 엑스프레스[L'Express]가 북한, 평양의 이중적인 모습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명절인듯 한복을 차려입은 북한 여인들이 빌딩이 즐비한 거리를 팔짱을 끼고

 

걷고 있는 사진과 우리의 70년대 수영장 풍경인듯한 사진이 실려 있더군요.

 

 

평양의 이중적인 모습이라는게, 중국과의 무역으로 특권 계급이 혜택을 받고 있고, 도시가 변하고는

 

있지만, 이른바, 존경하는 새로운 지도자의 체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평양의 중심을 흐르는 포동강에 4월의 날씨는 포근했다고 합니다. 강둑에는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이

 

바베큐를 하고 있었고, 다른 이들은 강에서 배를 타고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롤러스케이트를

 

즐기고 있고요. 이런 모습은 가족 왕조, 기근, 폭압의 이미지와는 갈라지게 된다고 했습니다.

 

 

높이 세워진 즐비한 건물들은 대부분 새것이랍니다. 설동 센터에서 특권 계층들은 지하에 있는

 

수영장에 가기전에 10유로[만 6천원] 정도를 들여 마사지를 받거나, 쇼핑을 하고 난뒤 미용실을

 

찾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차를 가지고 5, 6년 이래로 늘어난 교통 체증을 뚫고 이곳에 온다고 합니다.

 

3백만 인구의 도시는 한창 발전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일성 광장에서 두발자국 정도 떨어진 곳에는 일년도 안된 50층 규모의 건물이 새로운 평양을

 

이루고 있답니다. 쇼핑 센터가 부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외국인들과 당간부들은 필립스 제품

 

의 평면 티비와 나이키, 미용용품과 술을 산답니다. 2008년에서 2010년 사이 고급 용품의 수입이

 

배가 늘었다고 합니다.

 

 

이런 변화는 2000년대에 중국과의 무역으로 인한 경제 성장으로 상인 계층이 출현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랍니다.

 

2011년의 수확은 7.2%가 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북한 주민들은 식량 부족으로 힘들어하고

 

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거리에 군인들이 많이 있고, 지도자의 초상이 있는 것과는 달리, 북한임을 잊어버리게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평양 중심가의 모습은 조선 민주 인민 공화국의 겉현실만을 보여줄뿐이라고

 

했습니다.

 

 

시골은 고통받고 있고, 도심 외곽지역은 허름하기만 하답니다. 일인당 국민 소득을 규정하기

 

힘들답니다.

 

 

평양의 봄 풍경은 지난 3월 22일 유엔 인권 위원회에서 북한의 인권 유린과 자유 부재를 문제시

 

삼은 것을 잊게한다고 했습니다.

 

 

 

북한 체제의 미래는 흐림

 

 

북한의 이런 이중적인 모습은 웃는

 

얼굴만 보여주는것으로 미래에 대한

 

많은 문제 제기를 하게 한다고 했습니

 

다.

 

 

그리고는 김정은에 대한 소개가

 

구구절절이 이어지더군요. 30살도 안된 나이에 권력을 계승받았고, 올해 그의 할아버지인 김일성의

 

탄생 백주년 기념을 계기로 그의 입지를 강화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최고의 지도자, 존경하는 지도자로 명명되어졌다고요

 

 

그의 아버지였던 김정일과는 다르게 인민들을 향해 연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치학회의 일본 센터에 있는 어떤 학자에 따르면 김정은의 나타나는 모습을 보자면 김일성의 이미지

 

와 비슷하려고 하는 의지가 보인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의 연설에서는 변화의 메세지가 있다고 합니

 

다. '주민들의 일상의 삶을 개선하고 김정일이 해왔던 정책을 따르고자 한다"고요

 

 

김일성 광장에 있던 막스, 레닌 초상이 사라졌답니다. 이는 국가주의의 강화, 왕조의 확신이라고

 

보더군요.

 

 

얼마전 위성인 은하 3호의 궤도 진입에 실패한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원인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열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인가? 하더니만 말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김정은은 군대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게다가 지난 4월 23일에는 남한을 향해 2,3분만에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체제의 미래는 흐리다고 하더군요.

 

일본학자에 따르면 김정은은 짧게 보면 그의 입지를 누릴수 있을 것이지만, 길게 보면, 주민들의 삶을

 

개선시키지 못한다면 시위가 일어날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무엇이 왕조를 약하게 하고, 불안정하게 하겠는가? 누가 알까?라며 글을 마쳤습니다.

 

Posted by 파리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