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호칭이 한국인에게 불러일으킨 오해 결혼 18년차인 저는 한국인들에게 큰아이 이름을 붙여 <누구엄마>로 자주 불리웁니다. 이는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것입니다. 그런데 저의 실명을 불러주면 친근하게 느껴지면서 기분이 더 좋더군요. 여자가 결혼을 하고 나면 은근 정체성이 희석되면서 남편 혹은 아이 위주로..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