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잘아는 프랑스인 만나면 당황하는 순간이 있다. 살아온 날들의 반을 프랑스에서 보냈지만 태어나고 자란 한국의 관습과 정서, 특히 어린시절부터 먹었던 음식의 맛을 쉽게 잊을수는 없습니다. 너무 사소해서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는 음식이 외국생활에 차지하는 비중은 만만치 않습니다. 얼마전 이웃 블로거님께서 소울푸..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