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글징글한 프랑스 교통파업 3월말즈음이었던 것 같다. 화요일 아침, 예외적으로 10시 30분에 첫수업을 시작하는 중학생 딸은 10시에 기차역으로 향했다. 조금있다 딸에게서 전화가 온다. "엄마! 오늘 그레브[파업]래. 기차 잘 안다녀! "아니, 뭐? 어떡하지? "딸아! 그럼 얼른 기차역 건너편에 서는 팔라당[paladin] 버스 시간표 좀 봐봐"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