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좋아하는 96세의 프랑스 할아버지 저희 식당을 자주 찾는 프랑스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식당옆에 사시는 분인데, 처음 뵌건 지난 4월 부활절 주말에 손자와 함께 식사하러 오셨을때입니다. 부활절이라 고기는 드시지 않는다며 생선 지리탕을 주문하셨습니다. 지팡이 두개로 몸을 지탱하고 한발자욱씩 내딛는 일이 힘겨운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