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에 반평생을 바친 박병선 박사 파리에서 영면 오늘 아침[수요일] 잠에서 깨어나자 마자 박병선 박사님 별세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제 밤, 파리 15구의 병원에서 83세로 일기를 마치고 떠나셨습니다. 얼마전 남편으로부터 병환이 깊어져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는 짐작하.. 사람 이야기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