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대신 출근하는 프랑스 중3들 부활절 방학을 일주일 앞둔 지난주[4월 12일] 월요일, 학교 가는날 보다 30분 늦게 딸을 깨웠다. 보통 몇번은 깨워야 겨우 일어나는 딸인데 그날 아침은 깨우자마자 발딱 일어난다. 간단한 아침 식사를 끝내고 무거운 책가방 대신 가벼운 가방을 어깨에 두르고 아이는 출근[?]했다. 키도, 덩치도 성인이라..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