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내버스에서 느껴지는 경로사상 노인우대 받기를 거부하는 프랑스 시니어들 중학교 2학년쯤이었을겁니다. 학교 친구들과 시내버스를 타고 어디로 가고 있었습니다. 주위를 돌아볼틈도 없이 정신없이 친구와 수다를 떨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학생, 내가 꼭 이야기를 해야돼?" 하고는 조금은 언짢은 목소리로 버스에 앉아있는 저에..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