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당하는 부당함은 무조건 인종차별인가? 얼마전 고등학생 딸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더니만 차별을 당했다며 기분 나빠합니다. 저 또한 '내 자식 최고"라 하고 싶은 암탉 기질을 가진 에미인지라 순간 피가 역류하는듯하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내자식 최고라고 해도 아이 이야기는 잘들어보아야된다는 것을 여러차례 경험을 통해 터득한지라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1.04.22
존갈리아노 해고는 프랑스 사회의 마녀사냥? 어느 나라, 어느 사회나 거쳐온 역사의 아픔때문에 예민해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동족끼리 전쟁을 겪으며 <빨갱이>라는 말이 생겨나서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것처럼, 프랑스도 2차 대전을 겪으며 독일의 점령하에 있었던지라 <나치>, <히틀러>라는 말에는 예민하게 반응.. 프랑스 소식 201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