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오래 살다보니 한국의 대가족 문화가 부러워 이곳으로 떠나오기전 한국에 있을때 집안 일을 도우는 것을 유난히 싫어했습니다. 맏딸이 그렇게 게을렀으니 엄마는 얼마나 제가 얄미웠을까 싶습니다. 대학시절 엄마가 김장할때는 모른척하고 아침부터 줄행랑을 치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는 온갖 잔소리를 들어야만 했습..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