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으로 올라가서 마을을 담아보았다.
두언덕을 끼고 소박하게 있는 에트레타 마을이다, 어촌 마을도 아닌 그냥 소박한 마을인데,,
느낌이 가볍지만은 않다.
에트레타에 밤이 되었다. 약간은 더운 기온이었는데,,9시쯤 되니 세찬 바람과 함께
갑자기 추워진다..
아침이 되었다. 갈매기 울음 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깨어나 호텔 첵크 아웃하고,,
마을안 풍경들,,,
어제 올라갔던 언덕 반대편으로 올라왔다. 골프장의 가지런히 깍은 잔디도 보인다.
날씨는 화창한데,, 바람은 꽤 차다.
세찬 바람이 좋은지 서진이는 걷지않고 계속 뛰어다닌다.
아니 마치 날아다니는 듯하다.
에트레타에서의 1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우리는 이제 르아부르 항구를 향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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