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갤러리 라파이예트 백화점의 연말 풍경

그동안 블로그 쉬다가 오래간만에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2009년이 가기전에 저의 블방을 찾아주셨던 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어서요,,

갤러리 라파이예트 백화점과 주변의 화려한 연말 모습을 올려봅니다..

올한해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2월 24일 큰딸아이와 단둘이서 갤러리 라파이예트 백화점을 찾았습니다.

해마다 연말이 다가오면 라파이예트 백화점 진열장에는 여러 재미있고, 특색있는 테마들을 장식해서는 

어린아이들의 시선을 끌고,, 성탄절과 연말을 맞이하는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잠시 돌아가볼수 있는

좋은 구경거리를 마련합니다.

 

큰딸은 올해는 어떤것들이 장식되어있는지 라파이예트 백화점 쇼윈도우 구경을 가자고 해서 나섰습니다.

 

화려한 백화점의 겉모습입니다.

 

이건 라파이에트 백화점 본관 맞은 편에 있는,, "maison"관입니다.

가사 도구들이 있습니다.

 

추우니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내부장식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와~~중앙에 대형트리가 세워져있네요,,

 

백화점 천정에는 선물 상자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몇층 올라가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뭘 저리 유심히 보고 있을까요?

 

바로 요런 쇼윈도우 장식입니다...

 

 

 

 

 

 

 

백화점앞 조그마한 크리스마스 시장입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합니다..

딸아이와 한참을 사진 찍다가 다시 백화점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너무 한산하다"고 있으니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라 6시에 문을 닫으니

쇼핑하는 분들은 빨리 계산대로 발걸음을 옮길 것을 부탁하는 방송이 나옵니다.

"그래서 한산했구나.."

백화점 인도에는 쇼핑을 마치고 나온 사람들과 진열대를 구경하는 이들로 인해, 예전 만원 버스 타는듯 사람들과

어깨를 부딪혀가며 지하철역으로 밀려밀려 갔답니다..^^

 

2009년을 보내며,,, 다가오는 2010년은 2009년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모습으로 살아갈 것 다짐해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