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구경하기

파리의 악기점 거리

파리아줌마 2009. 11. 4. 22:13

볼일이 있어 파리의 악기점 거리를 아이들과 함께 갔습니다..

마침 큰아이가 악보좀 찾아 보았으면 했지요,,

악기점 거리는 Saint-Lazare역 근처에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생 라자르역에서 내렸습니다.

참고로 Deauville등 노르망디 지방으로 가는 기차들은 이역에서 탑니다..

 

 

저어기~~ 조금 더 걸어가면 악기점 거리입니다.

 뒤 돌아서 한컷~

 악보들 파는 서점입니다.

 요긴 콘트라베이스 전문점인가 봅니다.

 

장식용 바이올린인가 봅니다.

밑에 선인장 모양과 닮았네요,,색깔도 그렇고요,,

  

 금관악기고요,,

 

피아노 전문점도 두개정도 보입니다.

 

무엇보다 이 거리에는 현악기 제조점들이 많았습니다.

맞은편에는 온통 현악기 제조점들이었습니다.

 

 

 

 여기가 파리에서 가장 큰 악보점입니다.

학년초 음악 학교가 시작되면 음악 이론 책들 사러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다른 곳에서 구입하려면 주문을 해야되는데 이곳에서는 모든 악보 및 음악책들이 있어 바로 구입할수 있습니다.

 악보점 이름이 "팬 풀룻"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악기를 들고 있는 파리지앵들이 눈에 뜁니다.

 

 바이올린을 매고 있는 어린 파리지앵도요,,ㅎㅎ

 

 

곳에서는 본격적으로 여러명이 현악기를 제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조그마한 곳에 바이올린이 가득합니다.

 

 "팬 풀룻" 말고 다른 악보점에서 딸은 악보를 고르고 있습니다.

이곳 악보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아예 복사본이라 찍힌 것은 저렴합니다.

집에서 즐기며 연주할수 있는 부담없는[?] 악보를 고르고 있습니다.

 

이상,, 방학의 어느날 파리의 악기점 거리를 찾아보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파리의 거리 풍경을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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