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사람인가? 블로그 카테고리에 나의 이야기란이 0로 비워져 있기에 채워넣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본다. 그러면서 문득 "나"는 누구인가를 자문해보는데 너무나 나를 잘 알것도 갔으면서도 하나도 모르는 것 같기도 하다. 웬 역설이겠나 하겠지만 솔직한 심정이다. 막 접어든 불혹의 나이에 웬 정체성 타령인가도 .. 나의 이야기 2007.12.15
14번째의 결혼 기념일에 지난 여름, 8월 29일은 우리 부부가 함께한지 만 14년이 되는 날이었다. 14년이라는 세월의 무게가 결코 가볍게 여겨지지만은 않지만 금방 지나가버린 것 같다.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였던 내가 파리에서 14년의 결혼 생활속에서 좌절은 했으나 포기치 않고 살아온 것에 대해, "잘 견뎌왔다"고 스스로에.. 사는 이야기 2007.12.04
5월과 가정 싱그러운 푸른 오월이 가정의 달인 이유는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성년의 날, 스승의 날, 그리고 부부의 날 등이 있어서입니다. 가장 사랑하고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사랑합니다'라는 영혼 가득히 울리는 고백과 함께, 한 송이의 붉은 장미 혹은 카네이션을 선사하기에 푸른 오월입니다. .. 파리지성 200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