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위현장의 기발한 구호들
수요일 프랑스 연금개혁안이 통과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목요일]전국적인 파업과 시위가 있었는데요,
지난주만큼 많은이들이 모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고등학교가 지금 방학중인 것에 원인이 있다고 하네요.
통과된 연금개혁안은 11월중순 사르코지 대통령의 서명을 거치면
법적인 효력을 발생하게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야당인 사회당에서 이법안에 대한 소송을 준비중이라
법효력은 더욱 늦어지게 될것이랍니다.
몇주전부터 계속되는 파업과 시위에 기발하고, 재치있는, 그리고 때로는 충격적인 구호들이 나왔습니다.
lepost.fr에서 나온 사진들과 구호를 나름대로 편집해서 옮겨보았습니다.
어제 빈라덴이 또다시 프랑스를 위협했다는 소식이 있고난뒤 오늘[목요일] 리용에서 있었던 시위구호,
<프랑스 위협하는것은 빈라덴이 아니라 사르코지>
사르코지 대통령의 형인, 기욤 사르코지가 보충보험,연금회사를 경영하고 있나보더라고요.
어제 뉴스에서 연금개혁안이 통과된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사회당 의원이 사르코지와 그의 형, 기욤이 함께 있는 사진을 들어보이더라고요.
그러니 안내원이 와서 저지하고, 피용 총리는 난감한 인상을 쓰고 있었습니다.
사르코지의 형 기욤입니다. <연금개혁의 미래의 수혜자??>
말풍선안에는 <너무 잘한다. 내동생 >
오늘 프랑스 남쪽지방도시인 툴루즈에 시위현장에 등장한 피켓입니다.
사르코지 회사.
니콜라[사르코지]는 정년파괴, 기욤은 자본화에 의한 연금
[malakoff médéric은 기욤 회사]
함께라면 모든것이 가능하다.
<더많이 일하고 더많이 벌자>는 신자유주의를 공약한 사르코지 집권3년만에
시민들은 <더많이 일하고 더 피곤해지자>라는 글귀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나왔습니다.
<우리들의 삶은 그들의 이익보다 더 소중해>
<2십 8만명이 퇴직을 안하면 = 2십 8만명의 실업자 증가>
국격실추! 집시사냥과 추방! 서민들 무시! 부자들에게 선물!
억압, 부정, 불공정한 법 : 타락은 바로 그다!
68년의 5월을 생각해, 불쌍한 멍청아!
기름부족과 정부와 무슨 관계가 있나?
바로 진실의 결핍=정부의 석유
정부의 진실 외면이 석유 결핍을 가져왔다는,,
프랑스 남부도시,마르세이유에는 환경미화원들이 파업해서 거리가 온통 쓰레장이 되었습니다.
오물은 마르세이유 거리에 있는게 아니라 파리에 있는 정부에 있다.
현 65세에서 67세부터 늦추어 연금지급한다는 개혁안
67세, 현기증 난다.
macon지역에서 오늘 시위자들은 여당인, UMP당 사무실앞에서 이렇게 잔치[?]를 벌였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할로윈데이에 맞는 컨셉으로 시위
<파괴자들은 그들이다>
<만약 네가 60세에 퇴직을 못한다면 넌 파업에 실패한게 되는거야>
연금 메뉴
광신적인 난쟁이[사르코지] 1
구운 왝!!,1
,,,,,,,,,, = 사회 죽음
이같은 체제를 우리는 원하지 않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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