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로 인해 프랑스 젊은이들 사이에 새로운 관계 형성 오랜만에 한류 글을 씁니다. 그동안 파리에서 있었던 한류 행사를 다니며 많은 프랑스 젊은이들과 이야기 나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딸아이 같은 경우는 한국 대중 가수를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같은 학교에 있는 학생과 친구가 될수도 있었고, 한동안 샤이니 춤을 함께 배우는 .. 프랑스 한류 2012.06.25
남성 보다 사랑에 적극적인 프랑스 여성들 그동안 프랑스 사회에 관한 글을 주로 올렸습니다. 이들의 저항 정신과 파업, 그리고 사회통념이나 편견과 싸워 이루어낸 것들, 그리고 혁명과 더불어 민중이 힘을 모아 어떻게 정치권에 도전하는지도 보아왔습니다. 한국에서 굴곡[?]의 80년대를 대학생으로 살다가 프랑스에 오니 신기한.. 프랑스 소식 2012.06.22
프랑스의 대학 입시에 느슨한 한국인 엄마들 이번주 월요일부터 프랑스는 대학 입시[Baccalauréat]가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계속되는데요, 프랑스 고등학교는 2학년때 불어와 다른 한과목더[과에 따라 다름] 대입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 큰 아이는 오늘 불어 대입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프..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2.06.21
프랑스에서 운전 면허증 취득은 하늘의 별따기? 프랑스에서 운전 면허증 따기는 하늘의 별따기? 설마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그럼 프랑스 운전자들은 모두 하늘의 별을 딴 사람들이게요? 상징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운전 면허증 취득하기가 어렵다는것입니다. 제가 지금 후회하는것들중 가장 큰게 바로, 아직, 운전 면허증이 없다는..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2.06.20
프랑스 젊은이가 소개한 한국에서 지켜야될 예절 얼마전 어떤 프랑스 여대생이 한국에서 겪은 일화를 담은 블로그 글을 읽고는 문화 충격이라고 소개했었습니다. 대충 아는 이야기지만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에 대해서는 흥미롭고 관심이 가져집니다. 더군다나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본 한국은 그안에 파묻혀 있어 느끼지.. 프랑스 한류 2012.06.19
프랑스 영부인의 질투심으로 정계가 흔들 오늘[17일] 프랑스에는 총선 결선이 있었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마찬가지로 일주일을 기한으로 1, 2차를 나누어 치루어집니다. 지난 일요일 1차에서 이미 좌파, 사회당의 승리가 예상되어 올랑드 대통령이 국정을 이끌어가는데 힘을 받을것이라고 했는데, 오늘 결선 결과를 보니 사회당이 .. 프랑스 소식 2012.06.18
이해하기 힘들었던 프랑스인들의 이혼과 재혼 그저께, 헤어지고도 경제적인 문제와 자녀 교육을 위해 한집에 사는 프랑스 부부들의 기사를 보고는 큰아이에게 이야기해 주었더니, 프랑스인들은 그런면에서는 감정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정말 합리적인 사람들이라면서 은근 냉소적인 어감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곳에서 태..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2.06.15
어떤 외국인이 말한 한국인의 애국심 애국심이라는 비장한[?] 용어까지 사용했지만 가볍고 재미있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디를 가든 얼굴 생김새가 비슷한 동양인들은 서로 가까워지는데에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은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 프랑스에 있는 일본인, 중국인, 베트남인들은 같은 동양이라 통하는 정서가 있는듯..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2.06.14
이혼하고도 한 지붕 밑에 사는 프랑스 부부들 부부가 이혼을 하는 이유는 더이상 같이 살기 싫기 때문이겠지요. 함께 살고 싶어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 기르지만 부득이한 상황으로 헤어질수 있습니다. 이혼에 앞서 별거부터 시작하는 부부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프랑스 부부들은 헤어지고도 같은 지붕 밑에서 사는 경우들이 .. 프랑스 소식 2012.06.13
평범한 프랑스 대통령의 평범하지 않은 행로 이번에 당선된 올랑드 대통령은 선거 공약으로 평범함을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그 평범함에 대해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질곡의 80년대를 대학생으로 살아온 386 세대라 보통사람 OOO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누군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이후 보통 사람 운운.. 프랑스 소식 201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