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 거리 [2] 리도쇼 입구,,,공사중인 듯하다. peugeot 자동차 대리점,, 다리도 아프고 지치고,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프고,,딸들이 힘들어 한다 잠시 쉬기 위해 맥도날드로,, 에고, 지친 딸들... 뭐 먹을래? 음,,, 생선 버거랑,, 그리고 맥도날드 안,, 플레쉬를 쓸걸,, 희미하게 나왔다.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맥도날드라 운.. 파리 구경하기 2008.05.01
샹젤리제 거리 [1] 디카를 가져간 남편이 월요일 저녁 한국에서 돌아왔다. 그리고 마침 주일학교 어린이날 선물을 살일이 있어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디즈니 샵을 들렀다. 작년 선물도 여기서 구입했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은듯 해 올해도 다시 찾았다. 블로그만을 위해 시간내서 파리로 나오기에는 여유가 없다. 뚜렷한 .. 파리 구경하기 2008.05.01
프랑스 마을 시장 [2] 명태 1킬로 사고, 요즘 산란기인지 알이 있어서 반가워서 600그램 사서,,, 왼쪽에 있는 아저씨 왈,"아까 당신 사진 찍는 것 봤어요, 그래서 좀 더 비싸게 받을 거예요.."한다. "제가 미리 양해를 구할 걸 그랬죠? 하니 싱긋 웃는다. 가자미, 연어, 도라드 등등 싱싱한 생선들이 기분 나쁘지 않은 비릿한 냄새.. 파리 구경하기 2008.03.29
프랑스 마을 시장 [1] 프랑스는 대체로 일주일에 두 번 그러니까 대충 3일마다 마을에 장이 선다. 마을이라하니 조금 생소하다. 동네라 하면 조금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우리나라 시골의 3일 장, 4일 장 같은 것인데... 파리 남쪽 외곽지역인 내가 사는 동네 ANTONY 시장은 근처 큰 도매 시장인 RUNGIS 시장의 상인들이 와.. 파리 구경하기 2008.03.28
몽마르뜨르 언덕[2] 떼르뜨르 광장... 예쁘게 그려주세용... 젊은 화가가 아주 진지해 보여서,, 떼르뜨르 광장의 화가님들,,, 오늘 돈많이 버세요,, 언덕의 한 구석지에서.. 구석에 있는 까페... 장소가 장소인지라 갤러리들이 많았다.... 할아버지, 할머니들 좋은 구경하세요,,, 그림엽서에 자주 나왔던 곳,,, 아니 저기 백색 .. 파리 구경하기 2008.03.14
목 마른 이들이 찾는 곳, 몽마르뜨르 언덕[1] 목 마른이들이 찾는 곳, 몽마르뜨르 언덕,,, 어찌 목이 말라 찾는 곳이랴만은,,, 나는 오늘 목도 말랐지만 배가 더 고팠다,,, 몽마르뜨르는 파리 북쪽의 129m정도의 언덕으로,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지대.. 19세기 후반부터 이곳을 좋아하는 예술가들이 점점 모여 살게 되면서 미술, 문학이 꽃피게 되었.. 파리 구경하기 2008.03.14
파리 북역,,, 나의 블로그를 찾아주는 jupiter님은 화가이고, 같은 교회 집사님이다.. 지난 3월 4 일, 화요일부터 파리 북쪽 몽마르뜨르 근처의 갤러리에서 작품들 전시중이서 오늘 꼭 한번 가보고 싶어 집을 나섰다. 꼬불 꼬불 지하철들 갈아타고 가느니 근처 큰 역인 파리 북역에서 내려서, 지도 보고 찾아갈 생각을 .. 파리 구경하기 2008.03.14
파리 산책[3] 오르세 미술관 향해 계속 센강변을 따라 걷습니다. 갤러리들이 많이 보이는 걸로 봐서 미술관 근처에 왔다는 얘기지요 이쯤에서 걸어온 길들 한번 뒤돌아보니, 예술교가 보이네요. 오르세 미술관에 거의 다왔군요 센강변에 있는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제가 아는 것이 없어 여행 책자를 찾아보니, 이 .. 파리 구경하기 2008.02.21
파리 산책[2] 노틀담 성당을 등지고 센 강변을 거닐어요. 찬바람에 얼굴이 빨갛게 되기는 했지만, 산책하기에 괜찮은 기온, 더군다나 해볕까지 있어서 더 좋았죠. 유람선이 떠가고, 멀리 퐁 네프가 보이네요. 센 강변에 즐비하게 늘어선 고서점상들[bouquiniste], 파리의 정취를 더해 주는데, 처음 프랑스에 와서 선배 .. 파리 구경하기 2008.02.20
파리 산책[1] 오늘은 화요일, 오르세 박물관 근처에 볼일이 있어 디카 건전지 잔뜩 충전해서 집을 나섰다. 예전 둘째가 아직 어릴때, 파리 남쪽 외곽인 Antony에서 된장국 끓여먹으며 살면서, 어린 둘째 돌보며, 큰애 학교, 교회, 집이 거의 나의 행동 반경의 전부였던 시절, 내가 사는 곳이 한국인지 프랑스인지 구분.. 파리 구경하기 20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