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스칸 사건 반전에 또다시 경악하는 프랑스 2011년 상반기를 끝내고 하반기가 시작되는 6월의 마지막날과 7월의 첫째날 프랑스에서는 반가운 소식들이 있었습니다. 6월30일에는 지난 1년 6개월전 아프카니스탄에 취재갔다가 인질로 잡힌 프랑스국영방송 기자 두명이 풀려났습니다. 동료 기자들뿐만 아니라, 프랑스 전체가 그들의 석방을 위해 뜨.. 프랑스 소식 2011.07.04
프랑스는 유럽내 사교육 챔피온 중학교때 교사가 학교공부에 소홀해질까봐 될수 있으면 사교육을 받지 말기를 권하고, 친구들끼리 과외교사가 되어 도움을 주고 받는 시스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유럽내 사교육에 들이는 돈이 가장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이는 Mark Bray 라는 연구자가 4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라고 하는데요,.. 프랑스 소식 2011.06.28
한진 해운 중공업 김진숙씨 소식 르몽드지에 실려 르몽드지,<남한, 해직 항의하기 위해 6개월을 크레인 꼭대기에서> 어떤 여배우가 힘없는 이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연대의식이 소셜 네트워크라는 도구를 통해 일파만파 되었던 한진 해운 중공업의 해직자 김진숙씨 이야기가 프랑스의 유력일간지인 르몽드지에 실렸습니다. 얼마전 트위터를 통해 .. 프랑스 소식 2011.06.27
파리에서 성매매자들이 시위를 한 이유 지난 3월,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성매매에 임하는 이른바, 손님을 처벌하는 법안을 2012년부터 제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소식에 달린 댓글들이 다들 비난하는투더라고요.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가 내린 특단의 조치였는데, 매춘에 응하는 이들을 처벌하는 우회정책을 편것입니다. 실제.. 프랑스 소식 2011.06.08
프랑스 정계의 잇단 성추문은 남성우월주의의 결과물 IMF총재였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의 뉴욕 스캔들은 대선을 11개월앞둔 프랑스 정계에 혼란을 불러일으켰을뿐만 아니라, 그간 무관심했던 정치인들의 허리아래 일들이 폭로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스트로스 칸 사건이 터진지 15일만에 프랑스 공무담당 국무장관이 시청 여직원 두명으로부터 성폭행.. 프랑스 소식 2011.06.02
가뭄으로 프랑스 땅이 갈라지고 있어요. 보통 아이들 겉옷을 살때는 왠만하면 모자가 달린것을 고릅니다. 저뿐만 아니라 프랑스 엄마들 대부분이 그럴겁니다. 왜냐하면 하루중 언제 비가 내릴지 알수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있다가 비가 오면 바로 옷에 달린 모자를 쓰면 됩니다. 그정도로 비가 자주 오고, 예기치 않게 내리기 때문입니다. .. 프랑스 소식 2011.05.26
프랑스에서 G8 반대 대규모 시위 열려 오는 5월 26일과 27일,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도시인 도빌[Deauville]에서 G8 정상회의가 프랑스를 의장국으로 열린다고 하는데요. 지난 토요일[21일] 인근 도시인 르아브르[Le Havre]에서 G8를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고 프랑스 통신사는 전했습니다. 시위 조직자들에 의하면 7천명, 경시청측 집계에 의.. 프랑스 소식 2011.05.23
IMF 총재의 성폭행 사건을 믿지 못하는 프랑스인들 불신과 음모론 사이에서 경악하는 프랑스인들 지난 일요일 이후 프랑스는 차기 대권의 유력한 후보이자. 현재 국제 통화 기금의 총재로 있는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의 성폭행 혐의로 인해 충격속에 빠져 있습니다. 관련글 : 프랑스 차기 대권후보의 성범죄에 음모론 배제할수 없어 프랑스 언론들은 연.. 프랑스 소식 2011.05.19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의 성범죄에 음모론 배제할수 없어 차기 유력 대권 후보,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의 성범죄로 충격에 빠진 프랑스 20년 넘게 프랑스에 살았지만 이런 일을 본적은 없었습니다. 정치인들의 비리와 음해가 더러 있기만 했지만 성범죄가 논란이 된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그것도 프랑스 땅이 아닌 미국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의 가장 유력한 .. 프랑스 소식 2011.05.17
전 대통령 노스탈지에 빠진 프랑스인들 미테랑 전대통령 당선 30주년을 기념하는 프랑스 지난 화요일[10일] 프랑스 방송과 언론들은 일제히 15년전에 세상을 떠난 프랑스 전대통령, 프랑소와 미테랑[François Mitterrand] 이야기를 싣었습니다. 이유는 1981년 5월 10일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 3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사실 프랑스는 이미 고인이.. 프랑스 소식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