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도, 졸업식도 없는 프랑스 학교 졸업장도, 졸업식도 없는 프랑스 학교 얼마전 <프랑스 초등학교에 점수를 없애자>라는 포스팅에서 달린 댓글들중, -그냥 초등교 졸업장을 없애자고 하지-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듣고보니 프랑스 초등학교 졸업장은 없었더라고요. 큰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초등학교는 물론이고, 중학교 졸업장도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1.25
파리에서본 북한의 연평도 도발 파리에서 본 북한의 연평도 도발 여느날과 다름없이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켰습니다. 북한이 연평도를 폭격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전쟁이 그리 쉽게 일어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소식을 접하면 한국에 있는 가족들 걱정이 됩니다. 또한 한국 걱정만은 아닙니다. 1998년, 한국의 IMF 영..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1.24
한국과 프랑스의 다른 노동의 개념 한국과 프랑스의 다른 노동의 의미 얼마전 포스팅에서 프랑스의 삶이 한국보다 불편한 이유들 중의 하나로 노동력의 높은 가치를 들었습니다. 사람 고용하려면, 월급부터 세금까지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에 서비스 분야는 잘 발달하지 못합니다. IT분야의 발전으로 달라진 삶외에는 프랑스인들은 2,.. 프랑스 소식 2010.11.23
변해가는 프랑스 우편배달부의 역할 우편량 줄어드는 가운데 프랑스 우편배달부의 역할은? 노인들 잘있는지 방문하기. 그리고 약 가져다주기, 인터넷 설치해주기, 전기 검침하기 등은 우편량이 줄어듬에 따라 프랑스 우편 배달부들에게 새로운 역할로 등장한 것입니다. 종이위에 편지를 써본지가 까마득합니다. 외국으로도 무제한 사용.. 프랑스 소식 2010.11.22
실업자들도 파업하는 나라, 프랑스 실업자들도 파업하는 나라, 프랑스 올해 개봉된 영화, <내깡패같은 애인> 에서 박중훈이 <우리나라 백수 애들은 착해. 텔레비전에서 보니까 프랑스 백수 애들은 일자리 달라고 때려 부수고 개지랄을 떠는데, 우리나라 백수 애들은 다 지 탓인줄 알아요. 지가 못나서 그런 줄 알고.. 착한건지 멍청.. 프랑스 소식 2010.11.20
한국 물건 보고 감탄하는 프랑스인들 한국 소품들 보고 감탄하는 프랑스인들 패션의 도시라 일컫는 파리, 명품 본고장인 프랑스인데요, 처음 이곳에 도착해서 파리시민들의 옷차림이 생각했던 것보다 수수해서 좀 놀랐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것은 겨울외투로, 한국의 70. 80년대 여학생들 교복위에 입었던 군청색, 검은색 외투같은 것..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1.19
프랑스 초등학교에 점수를 없앱시다. 프랑스 초등학교의 점수제는 비난 대상 요즘 프랑스 초등학교의 채점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점수를 매기는 것은 학생들의 학업실패를 더욱 강조하면서 자신감을 잃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 9월, 초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간 둘째 아이 학교에서 교사 학부모 .. 프랑스 소식 2010.11.18
방송광고에 나온 파리근교 쏘공원 파리근교 쏘[Sceaux]공원의 가을 파리에서 차를 타고 남쪽으로 10분정도 가면 파리시민들이 즐겨찾는 공원이 있습니다. 17세기, 태양왕이라 불리웠던 루이14세의 왕정에서 재무부를 담당하고 있던 Jean Baptiste COLBERT라는 사람이 이 지역을 사서 베르사이유 궁을 꾸몄던 건축가들과 예술가들을 동원해서 성.. 사는 이야기 2010.11.17
모의 재외국민선거에서 프랑스 투표율 51% 모의 재외 선거, 프랑스 투표율 51% 지난 6월 2일, 한국 지방선거날에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게 무척 안타까웠답니다. 그동안 재외국민에게는 참정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안타까웠던 이유는 작년에 노무현 전 대통령 그렇게 되고, 지난 봄 천안함 사건을 보면서 비록 외국에 사는 국민이지만..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1.16
66년전 과거사 진실규명 소송하는 프랑스인들 오랫동안 잊혀진 마이에[Maillé] 양민학살에 대한 진실규명 소송 <누가>, <왜>? 1944년 8월 25일 프랑스가 독일 나치에서 해방되었을 시기, 독일군은 500명 정도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 지방의 조그마한 마을인, 마이에 [Maillé] 양민들 124명을 학살했습니다. 그리고는 이 학살은 해방에 가려 오랫동.. 프랑스 소식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