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자라는 한인자녀들의 한글교육은? 프랑스에서 자라는 한인자녀들의 한글교육은? 프랑스에서 태어나 교육받고 있는 아이들의 한글교육에 대한 부담은 항상 있었습니다. 한국인의 정체성이나 민족성 같은 거창한 구실을 떠나, 한국인의 모습을 하고서는 한국말이 어눌하거나, 서툴다면 본인이 나중에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듭니..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0.10
프랑스의 널럴한 고3과 치열한 대학생 여유로운 프랑스 고3과 열공하는 대학생 프랑스 학교는 초등학교 5년, 중학교 4년, 고등학교 3년입니다. 또한 직업 고등학교로 가서는 졸업후 바로 사회진출하는 이들도 있고, 따로 직업고등학교용 대학시험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최고 학교인, 그랑쩨꼴[Grandes Ecoles]입학은 대입시험을 치..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0.09
지극히 가족, 부부중심적인 프랑스인들 가족, 부부중심 문화의 프랑스인들 예전 한국에서 프랑스인이라고 하면 떠올랐던 것은 철저한 개인주의로, 남들과 함께 어울리기 보다는 주로 혼자만의 고독한 생활을 하는 이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연예만하고 결혼은 하지 않고, 자녀를 낳지 않으며, 나이든 부모를 돌보지도 않을 것만 같..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0.08
자녀에게 공공예절을 강조하는 프랑스 부모들 엄격한 가정교육으로 공공예절을 강조하는 프랑스 부모들 지금 프랑스 기성세대들의 부모들은 68혁명에 주역으로 활동했던 이들입니다. 프랑스 여성들의 사회진출은 혁명이후 두드러지면서, 자녀들은 대부분 탁아소에 맡겨져야 했답니다. 어린시절부터 탁아소에서 여러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기에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0.07
파리에서 본, 도리만 강요하는듯한 한국사회 상식보다는 도리만을 강요하는듯한 한국사회 존박 애국가 논란과 지하철 할머니 동영상을 통해본 한국 사회 오늘 저녁식사를 하고난뒤, 고 1 딸아이가 "엄마, 애국가가 뭐야? l'hymne national 이야?" 라고 물어옵니다. 올초 박재범의 2pm 영구탈퇴소식이 있을때 "엄마, 영구가 뭐야?"하고 물어올때와 똑같은 .. 변방의 외침 2010.10.06
미식가들이 많은 파리에서 한식을 파리에서 한식을 미지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것을 즐기는 프랑스인들은 다른나라 음식을 맛보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딸아이의 바이올린 선생님도 <한국>이라고 하니 어떤 음식을 먹는지부터 궁금해했습니다. 한번씩 연주회가 있을때마다 호박전이나 김밥을 준비해서 가.. 파리속의 한국 2010.10.05
파리외곽의 명품 아울렛 마을을 찾아서 파리외곽, 명품 아울렛 매장들이 있는 라발레 마을을 찾아서 파리에서 유로 디즈니 방향으로 35분쯤 차를 타고 가면 명품 아울렛 매장들이 즐비하게 있는 라발레 마을이 있습니다. Christian Lacroix에서 Givenchy, Salvatore Ferragamo, Kenzo까지 무려 90여개의 명품 브랜드들이 이전 시즌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 파리 구경하기 2010.10.04
한국 아줌마가 목격한 프랑스의 똘레랑스 프랑스의 똘레랑스 정신이란? 프랑스라고 하면 똘레랑스 정신을 이야기합니다. 똘레랑스[tolérance]란 다른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자유및 정치, 종교적 의견을 존중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프랑스인들은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서 허용되는 자유로도 해석합니다. 첫 번째 뜻은 나와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0.03
프랑스에서 동성애 비하발언을 하면? 프랑스에서 동성애 비하 발언을 하면? 예전부터 프랑스 사회에 동성애가 논란이 된 것은 바로 차별때문이었습니다. 내가 사람으로서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나와 성이 다르고, 생김새가 다르고, 환경이 다른 사람도 함께 느낀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사람사는 세상의 상식이라고 보기 힘들겠지요.. 프랑스 소식 2010.10.02
테러경보속에 있는 파리 테러경보속에 있는 파리 요즘 파리에는 경찰들과 폭탄 제거인들이 자주 출동합니다. 2주전 화요일[9월 14일] 20시경. 에펠탑 관리사무실에 폭탄테러가 있을 것이라는 전화가 걸려와 주변에 있던 관광객 2천5백여명을 대피시키고 봉쇄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어떠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은 허위경보였.. 프랑스 소식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