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의 창시자, 모네의 생가와 수련 연못을 찾아서 파리근교,지베르니에 있는 끌로드 모네의 생가에서 파리를 중심으로 남쪽에는 밀레가 살던 집, 북쪽에는 고호의 집, 그리고 약간 북서쪽으로는 인상파 미술의 창시자인 끌로드 모네[Claude Monet]가 살았던 집이 있습니다. 파리에서 노르망디 지방으로 88킬로를 가다보면 지베르니[Giverny]라는 한적한 강변.. 프랑스, 노르망디 2010.09.06
1학년과 3학년이 같은 반인 프랑스 초등학교 수준이 다른 두학년이 함께 공부하는 프랑스 초등학교 교실 목요일[2일] 개학을 한 둘째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 입학을 한 1학년들과 같은 반으로 편성되었습니다. 큰아이 초등학교때도 수준이 다른 두학년을 한 학급에 배치해놓은 이상함[?]을 보고는 많이 놀랐습니다.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09.04
1999년 성탄절에 프랑스를 강타했던 세기의 태풍 1999년 1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프랑스를 강타했던 세기의 태풍 어제밤, 그러니까 한국 이른 아침시간에 잠시 트위터에 들어가보니, 태풍 소식으로 뒤덮여있었습니다. 심한 바람 때문에 잠에서 깨었다는 이야기와, 태풍이 강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근 걱정하는 이들, 그리고 지역과 교통 상황을 알리..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09.03
프랑스 언론, 김정일은 중국에서 교통체증을 일으킨 유령 김정일은 중국에 교통체증을 일으킨 유령? 예전 글에도 밝혔다시피 프랑스는 남한보다는 북한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세습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다들 미국의 눈치를 보고있는 국제사회에서 아랑곳하지않고 핵무기를 보유하려는,,,그야말로 돌연변이 같은 북한의 움직임을 주의깊.. 프랑스 소식 2010.09.02
프랑스에 정착한 베트남, 보트피플들의 삶 그옛날 베트남을 떠난 보트피플들의 프랑스 정착기 2차대전 이후 베트남은 치열한 내전을 겪게 되는데, 1975년 월맹군이 승리하면서 결국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 성립되었습니다. 당시 월남의 군인이나 월남 정권의 협력자들은 월맹군의 탄압을 피해 난민으로서 미국으로 건너갔는데, 베트남의 공.. 프랑스 소식 2010.09.01
새학년 학용품 살 돈주는 프랑스 정부 개학수당 주는 프랑스 정부 이번주 목요일[9월 2일]부터 프랑스 초중고등학교는 2달동안의 기나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합니다. 9월에 새학년이 시작되는데요, 매년 이때가 되면 프랑스 정부는 새학년을 맞는 아이들의 필요한 학용품을 구입할 비용을 줍니다. 이곳에서 아이들 낳아 키우면서 많.. 프랑스 소식 2010.08.30
체벌금지된 프랑스에서 문제아들은 어떻게 하나? 교내 폭력에 보다 강력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침 개정 몇년전부터 프랑스는 교내 폭력이 사회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부 장관은 얼마전 학교 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보다 강력한 방안을 내놓았는데요. 그내용을 보면, 학교기물파손, 교사에게 욕설, 친구와 싸울경우는 무조건 제재조치를 .. 프랑스 소식 2010.08.29
월급차별 받고 있는 프랑스 동성애자들 프랑스 동성애자들의 임금차별 그동안 동성애자들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90년대 프랑스 TV 프로그램에 끊임없이 나왔던 주제였는데도 저에게는 그저 달나라 사람들 이야기 같았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프랑스인들의 화두가 되었던 이유는 바로 편견에 대항하고자 했던 것이 아니었나 싶습.. 프랑스 소식 2010.08.28
프랑스 시립 도서관, 아동도서 코너에서 앙토니 도서관 아동도서 코너에서 지난 7월,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갔습니다. 보통 학년중에는 집 근처에 도서버스[bibliobus]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오는데, 학교 방학과 함께 도서버스도 방학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차로 두정거장 가는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파리안이 아니고, 파리남.. 사는 이야기 2010.08.27
회식없는 프랑스 회사원들 철저한 가족, 부부 중심 문화 2년전부터 맡은 일이 있어 한국을 자주 다니고 있는 남편은 한국을 다녀올때마다 한국의 가장들은 12시전에 집에 들어가는 일이 드물다며 강조했습니다. <그러니 저녁에 일찍 들어오는 것에 감사히 여겨라>는 은근한 암묵적인 시사가 있는듯해 들은척 만척했습니다.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