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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프랑스 언론, 교민들을 달팽이속의 한국인이라고?

10년전쯤 프랑스 우파 일간지인 르피가로지는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교민들을 일컬어 <달팽이속의 한국인>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재한 것을 당시 교민지가 번역해서 싣었던걸 읽은적이 있다. 어떤 칼럼니스트가 쓴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파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생활을 잘 파악..

프랑스 부르타뉴 지방의 집들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 브루타뉴 지방 연안도시인, 라볼에는 파리에 주거지를 둔 이들의 별장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세워져 있는 차들을 보니 파리와 파리 외곽 지역의 번호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외국인들이 많이 찾지 않는 휴양도시라 복잡하지도 않기에 대도시의 삶을 떠나 휴식을 취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그..

프랑스에서 아이 유치가 빠지면 생쥐가 동전을 준다?

프랑스에서는 아이의 젖니가 빠지면 그날밤에 생쥐가 다녀갑니다. 빠진 치아를 베개밑에 넣어두고 자면 아이가 자는 사이 생쥐가 와서는 아이 잇빨을 가져가면서 댓가로 동전을 하나 놓고 갑니다. 몇년전 둘째아이의 젖니가 한창 빠지던 때에 저희들은 자주 생쥐의 방문을 받았지요. 아이는 생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