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도, 졸업식도 없는 프랑스 학교 졸업장도, 졸업식도 없는 프랑스 학교 얼마전 <프랑스 초등학교에 점수를 없애자>라는 포스팅에서 달린 댓글들중, -그냥 초등교 졸업장을 없애자고 하지-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듣고보니 프랑스 초등학교 졸업장은 없었더라고요. 큰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초등학교는 물론이고, 중학교 졸업장도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1.25
파리에서본 북한의 연평도 도발 파리에서 본 북한의 연평도 도발 여느날과 다름없이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켰습니다. 북한이 연평도를 폭격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전쟁이 그리 쉽게 일어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소식을 접하면 한국에 있는 가족들 걱정이 됩니다. 또한 한국 걱정만은 아닙니다. 1998년, 한국의 IMF 영..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1.24
한국 물건 보고 감탄하는 프랑스인들 한국 소품들 보고 감탄하는 프랑스인들 패션의 도시라 일컫는 파리, 명품 본고장인 프랑스인데요, 처음 이곳에 도착해서 파리시민들의 옷차림이 생각했던 것보다 수수해서 좀 놀랐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것은 겨울외투로, 한국의 70. 80년대 여학생들 교복위에 입었던 군청색, 검은색 외투같은 것..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1.19
모의 재외국민선거에서 프랑스 투표율 51% 모의 재외 선거, 프랑스 투표율 51% 지난 6월 2일, 한국 지방선거날에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게 무척 안타까웠답니다. 그동안 재외국민에게는 참정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안타까웠던 이유는 작년에 노무현 전 대통령 그렇게 되고, 지난 봄 천안함 사건을 보면서 비록 외국에 사는 국민이지만..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1.16
프랑스 생활이 한국보다 불편한 이유 프랑스 생활이 한국보다 불편한 3가지 이유 프랑스 생활이 한국보다 비교적 불편한 것이 많습니다. 지난해 가본 한국은 정말 생활이 편리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에 있는 한인들과 한국의 편리한 삶을 이야기하니 조건이 붙더라고요, 돈이 있다면,, 이라고. 뭐 돈이 있다면 어디든 편하게 지낼수 있겠..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1.12
프랑스가 저출산을 극복할수 있었던 이유 프랑스가 저출산을 극복할수 있었던 이유 지난봄, 프랑스의 저출산 극복에 관한 글을 두편의 포스팅으로 장황하게 올렸던 것을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70년대까지만해도 산아제한을 외치던 우리나라가 요즘 저출산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습니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드러커는 저출산에 대해 <..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1.06
프랑스에 직업의 귀천이 있나? 프랑스에 직업의 귀천이 있나? 한국인들이 알고 있는 똘레랑스[관용]의 나라, 선진민주주의의 나라인 프랑스에도 직업의 귀천이 있을까요? 그럼 직업의 귀천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 기준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좀 막연하더군요. 어떤 직업이 귀하고 어떤 직업이 천한 것인지? 아마 <직업의 귀천>..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0.31
궂은일 도맡아하는 프랑스 유치원 원장과 초등교장 궂은일 도맡아하는 프랑스유치원 원장과 초등교장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학부모 교사회의에서 교장선생님을 보니, 제가 한국에서 알고 있던 그런 교장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교장선생님은 항상 양복을 입고 조회때 학생들을 훈계하며, 권위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0.26
프랑스 고등학생 시위는 경찰도 인정한 표현의 자유 프랑스 경찰도 인정한 고등학생 시위 오늘 저녁, 아이들과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고등학생인 큰딸이, "엄마, 오늘 00가 그러던데, 파리에서 고등학생들이 시위를 하니 어떤 교장이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그교장은 벌금을 물었다네. 왜냐하면 학생들이 별다른 것도 안했고, 단지 <표현..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0.25
외규장각 도서는 영구임대가 아닌 반환되어야 합니다. 프랑스에 있는 외규장각 도서는 반환되어야 합니다. 2007년 3월7일자 르몽드지 뒷장 전면에는, 프랑스가 1866년, 병인양요때 약탈해갔던 외규장각의 도서반환을 촉구하는 광고가 실리면서, 파리 교민사회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한국의 외교통상부나, 재불 한국대사관에서 낸 광고인줄 알.. 파리의 한국아줌마 2010.10.21